
팀이 회의나 훈련 영상을 아무리 많이 찍어놔도, 나중에 “그때 그 얘기 어디서 나왔더라” 하고 다시 찾으려면 답이 없는 경우가 많다. Mnemcore는 이 영상들을 나중에 검색하고 질문할 수 있는 자료로 바꿔주는 서비스다.
정확히 뭘 하는 물건이냐면
영상에 포스트잇을 붙인다고 생각하면 된다. 코치가 경기 영상을 보다가 “이 장면 좋다” 싶으면 메모를 남기는데, 이 메모가 그냥 글자로만 저장되는 게 아니라 영상의 몇 분 몇 초 장면인지까지 딱 붙어서 저장된다. 그래서 몇 달 뒤에 “이 선수가 왜 그렇게 움직였지?” 같은 질문을 평소 쓰는 말 그대로 물어보면, 메모를 하나하나 뒤지지 않아도 AI가 그 장면을 바로 찾아 보여주며 답해준다.
전문가를 대신하지 않는다
이 서비스는 코치나 분석가, 전문가를 대체하려고 만든 게 아니다. 오히려 이들이 이미 쌓아온 지식을 사라지지 않게 보존하고, 나중에 다시 꺼내 쓸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한다. 스포츠 팀에서 시작했지만, 교육이나 면접, 연구처럼 영상으로 배우는 모든 팀에 적용할 수 있다.
영상 자료가 쌓여만 가고 못 찾는 게 고민이라면, Mnemcore를 한번 살펴봐도 좋겠다.